Nextjs 프로젝트 처음 해본 후기 - 하이펀딩
2026년 3월 12일SI 업체에서 Nextjs 프로젝트를 처음 해본 경험을 회고해봅니다.
Nextjs 프로젝트 처음 해본 후기
9월부터 5개월 동안 SI 업체에서 금융 관련 프로젝트를 개발하며 겪은 경험을 반성해 본다.
SI 업체 및 프로젝트는 처음 해보았기 때문에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서보다 프로젝트 그 자체에 적어보고 싶다.
Project Goal
- 해당 프로젝트는 한 금융사 웹페이지를 CRA에서 Nextjs로 교체하는 일이었다.
- 코어 라이브러리는 Nextjs, React 19, Next-Auth, React-Query.
- 백엔드와 존재하는 css 구조는 변환하지 않는다. 기존 전역 scss와 post로 되어 있는 백엔드는 유지 및 보수만 진행한다.
My Role
여기서 나는 이런 업무를 담당했다.
- 라이브러리 버전 컨트롤
- eslint -> biome을 통한 코드 퀄리티 컨트롤
- git flow 관리
- 러닝 커브를 최소화하고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최대한 react스러운 Nextjs 구조 작성.
- 인증 프로세스와 외부 인증 모듈과의 연결, proxy.ts
- Role-based 메인 화면
- 핵심 비즈니스 로직의 멀티-스텝 폼을 개발
Notable Use cases
- nextjs - 오래된 sass 연결하기
- Tanstack Query에서 POST 요청을 사용해도 되는가?
- Nextjs - scroll 위치 유지하기
- Next sitemap
- Nextjs에서 탭 라우팅 구현하기
- Web worker를 사용해 멈추지 않는 시계 만들기
이런저런 작업들을 통해 깨달은 것은 다음과 같았다. 최대한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Nextjs 구조에서 최대한 react스럽게 구현할 수 있도록 구조를 잡았지만, 프레임워크의 의도를 거스르는 것은 결코 좋은 선택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서 모든 page에 'use client' 을 사용하더라도, 실제로는 모든 페이지가 react router 처럼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Nextjs router action -> Nextjs 서버 -> layout.tsx -> page.tsx(리액트 번들 다운로드) 의 프로세스가 일어나기 때문에 위 스크롤 위치가 저장되지 않는 것같은 사이드이펙트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Limitations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낀 가장 큰 아쉬움은 개발 환경이었다.
윈도우에서 처음 프로덕션 앱을 개발해보기도 했고, 서로 다른 소속의 분들과 협업하고 도중에 인원의 변경이 계속 발생하다 보니 규격화된 개발 환경을 만들 수 없었다. 하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5명 이상의 개발팀을 경험해 본 적이 없었으므로, 어떤 부분에서 병목이 생기고 어떤 부분에서 이걸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 아래 포스트처럼, 개발 환경에 대해서 계속 고민해보려고 한다.
- Docker로 개발환경 세팅하기
- Windows에서 pnpm이 느린 이유에 대한 서치
- git rebase와 git pull의 차이
- in-app에서 개발 문서 적용하기 - fumadocs
내 생각
프로덕트와 개발자 자신의 끊임없는 loop
5개월 동안 이 프로젝트를 개발하면서, SI 업계에 대한 이해, AI 프롬프팅, 내 자신의 Nextjs 및 웹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 많은 것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내가 생각하는 개발, 내가 좋아하는 개발의 의미를 재정의한 것이었다.
초심으로 돌아가기
개발을 처음 배웠을 때 본 다이어그램에서는 이렇게 소개한다. 기획, 분석, 디자인, 구현, 테스팅 및 배포, 유지보수, 그리고 피드백을 통한 추가 피쳐 혹은 원래 피쳐의 재기획...
이 루프를 통해서, 프로덕트와 개발자인 나 자신 또한 계속해서 고통과 보람, 경험을 통해 성장한다. 나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싶고 내 앞에 닥친 것이 AI 혁명이든, 경제 위기이든 주저하지 않고 도전하려 한다. 나는 개발자니까.